솔라나
요약 - 1 : 블록체인 개발사 솔라나랩스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PoS 또는 PoW 위주의 다른 블록체인과 달리 근본적으로 다른 PoS+PoH의 하이브리드 방식을 추구하며, 노드 운영 시에도 고성능 컴퓨터만 허용하는 등 초고속 고성능을 전면에 내세운다. 모든 처리가 온체인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레이어2 등의 오프체인을 활용하는 코인들보다 압도적인 안정성을 자랑한다. 그러나 유독 다른 코인들에 비해 매우 긴 네트워크 장애가 여러번 있어서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2024년 현재는 대부분 해결되어 매우 안정적인 상태. 또한, 초기부터 NFT, DeFi 차세대 기능을 지원한다. 바로가기
요약 - 2 : 2017년 실리콘 밸리에서 Anatoly Yakovenko에 의해 시작되었다. FTX의 자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로 부터 투자 받았으며, 동시에 FTX 거래소의 간판급 코인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얻었다. 2020년 USDC를 지원하였다. 이후에는 모든 플랫폼 코인이 그랬듯 NFT 거래 정도에만 사용되고 있다. 2022년 4월 초부터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OpenSea에서 솔라나 기반 NFT를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2022년 11월 강력한 뒷배였던 FTX 파산의 영향으로 가격이 1/3 미만으로 폭락하였다. 물론 해당 사태엔 비트코인과 다른 알트코인들도 폭락하였지만, 아무래도 당시 FTX와 긴밀한 관계였던 솔라나는 특별히 집중적인 하락세를 겪었다. 그 영향으로 솔라나 생태계의 알트코인들도 대폭락을 겪었다. 2023년 9월 비자가 이더리움이 아닌 솔라나 네트워크를 통해 USDC로 해외결제를 지원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한다. 업계 선두주자가 블록체인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면서 솔라나의 가격이 상승했다.#
규모 : 플랫폼 코인으로서 작동하는 주요 코인 중 빠른 속도로 성장세와 규모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말에 1달러 선에 거래되던 솔라나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 큰 주목을 끌지 못 하였다. 그러나 1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수많은 DeFi 플랫폼 및 월렛 등으로 생태계를 넓히며, 플랫폼 코인 중 2021년 동안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2021년 9월 무렵 200달러를 달성하는 등 양과 질 모든 면에서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성장세가 남다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때 거의 대등한 수준의 경쟁 관계에 놓인 플랫폼 코인으로서 이더리움, 바이낸스 코인이 있었으며, 2021년 9월 기준 앞의 두 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3~4위 규모를 기록했었으나, L1 계열 알트코인들의 부진과 오랜 약세장으로 인해 FTX 파산 시기에는 25~35달러 하던 것이 최저 9달러까지 폭락 했었다. 2023년 12월 10일 기준 시가총액 6위 규모로 크게 반등에 성공했다. 가격이 안정된 상태로 70~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3년 한해만 10배 가까이 상승한 셈. 2024년 3월 바이낸스 코인(BNB)을 제치고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